'하트시그널 시즌3' 몰표녀로 화제가 된 인플루언서 박지현(27)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제가 이번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박지현은 튜브톱 스타일의 드레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예비 남편이 박지현의 허리를 감싼 모습도 포착됐으나, 얼굴은 꽃다발로 가려 공개하지 않았다.

이 게시물에 함께 '하트시그널 3'에 출연했던 이가흔, 정의동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지현은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김강열과 최종커플이 됐다. 현재 구독자 16만 명의 유튜브 'day지현'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