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7년 인연 소속사 밀라그로 계약 종료 "빠른 재정비...변함없는 모습으로 찾아 오겠다"
영탁, 7년 인연 소속사 밀라그로 계약 종료 "빠른 재정비...변함없는 모습으로 찾아 오겠다"
  • 승인 2023.03.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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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탁 SNS
사진=영탁 SNS

가수 영탁이 7년간 몸 담은 소속사 밀라그로를 떠난다.

23일 영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내 사람들께'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밝혔다.

이날 영탁은 "2016년 트로트 가수로서 저의 시작을 함께해 주고 7년의 세월 동안 발맞춰 걸어온 밀라그로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함께해오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늘 변치 않는 마음과 최선의 노력으로 저를 지원해 준 밀라그로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각자의 길을 가지만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저의 첫 시작을 잊지 않고 진심으로 밀라그로의 건승을 기원하겠다"라며 "아직 남아 있는 스케줄 등은 함께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탁은 "빠른 시간 안에 재정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걱정마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언제나 변함없는 영탁이의 모습으로 웃으며 찾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에 새로 합류했다. 또한 영탁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촬영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