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경비원 무시? 갑질논란에 "사실무근...변호사 선임, 법적 조치 예정"
유연석, 경비원 무시? 갑질논란에 "사실무근...변호사 선임, 법적 조치 예정"
  • 승인 2023.03.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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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유연석/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배우 유연석 측이 과거 경비원을 무시하고 갑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22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십 관계자는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글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근거 없는 내용"이라면서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변호사를 선임했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작성자 A씨는 과거 유연석이 거주 중인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유연석이 친구들과 자신의 아버지를 무시하는 행동을 했다면서 전해들은 상황, 대화를 열거했다. 이에 아버지가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껴 그달 경비원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해당 사안에 대해 진위 파악에 나섰으며, 강력대응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강철비2'에 출연했다. 개봉예정인 영화 '멍뭉이'로 관객과 만날 예정.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