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더 글로리2' 노출신? 가진 건 몸 밖에 없는 혜정이 완성시켜 준 장면"
차주영 "'더 글로리2' 노출신? 가진 건 몸 밖에 없는 혜정이 완성시켜 준 장면"
  • 승인 2023.03.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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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차주영의 반전 화보가 공개됐다.

차주영은 앳스타일을 통해 섹시함을 강조한 ‘더 글로리’ 속 최혜정의 모습을 벗고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용두용미’라는 평과 함께 막을 내린 ‘더 글로리’ 파트 2에 대해 차주영은 “이제야 긴 프로젝트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난다”며 “인과응보란 말을 믿는다. 극 중 가해자들이 받은 벌의 마땅함은 동은만이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만족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극 중 파격적인 노출 신으로도 화제가 됐던 그는 “극의 흐름에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답하며 “가진 건 몸 밖에 없는 혜정이를 완성시켜 준 장면이고, 그때만큼은 혜정이가 친구들을 이긴 순간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을 덧붙였다.

‘결말 이후 최혜정의 삶은 어땠을까’ 라는 질문에 차주영 “제정신이 아니지 않을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껏 살아온 것처럼 악착같이 살아 낼 것 같다. 꼭 개과천선해 반성하는 맘으로 살길 바란다”고 답했다.

인간 차주영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평소 ‘집순이’라는 그는 “하루 50보도 안 걷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소파에 정자세로 10시간 앉아 있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차주영은 오는 3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