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류재현은 장기호 도플갱어?… ‘나가수’ 자문위원단 변신 ‘폭소만발’
[VOD] 류재현은 장기호 도플갱어?… ‘나가수’ 자문위원단 변신 ‘폭소만발’
  • 승인 2012.01.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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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들로 분한 류재현과 이영현, 신용재, 영재 ⓒ 태일런스미디어

[SSTV l 이금준 기자] “바이브의 류재현이 장기호 교수의 도플갱어로 변신했다?”

남성보컬그룹 바이브의 멤버 류재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단장 장기호 교수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브의 소속사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5일 ‘크래이지 소울(Crazy Soul)-미치지 않고서야(夜)’ 콘서트 브릿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연말 공연을 함께했던 바이브와 빅마마 이영현, 그리고 포맨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류재현과 이영현, 포맨 멤버들은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단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류재현은 장기호 교수로, 이영현은 안혜란 PD로 분해 그들의 특징과 말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서로의 무대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던 것. 포맨의 신용재는 이영현에게 “친근함 보다는 부담이 된 무대였다.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영재 또한 “듣기 거북했다. 이런 무대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류재현도 “최고의 무대는 아니었다. 날로 불어나는 몸무게 때문에 시청자들의 혐오감이 늘어가고 있다”는 말로 팬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안혜란 PD 역할을 맡은 이영현은 “해외의 비욘세나 제니퍼 허드슨과 비교해도 절대적으로 뒤떨어지지 않는 몸매”라며 “굉장한 볼륨이 있으면서 가창력까지 겸비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독설은 계속됐다. 신용재는 바이브에 대해 “순위에 집착하는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일등 한 번 해보지 못한 티가 난다.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일침을 가했으며 이영현 또한 “울기 바쁜 무대였다. 류재현은 무대 장치인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포맨의 무대에도 “신용재가 비주얼적으로 물이 올랐다는 걸 아는지 노래보다 그 쪽에 신경을 쓴다”, “신용재의 경우 라디오 직원들에게 기금을 걷어 양악수술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깝다” 등의 혹평을 가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컬리스트인줄 알았는데 이런 예능감이 있을 줄이야”, “공연장에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노래도 개그도 최고 중의 최고였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바이브와 이영현, 포맨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미치지 않고서야(夜)’로 팬들과 호흡을 나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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