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나치문양 티셔츠 착용 사과 "인지 못해, 유의하겠다"
트와이스 채영, 나치문양 티셔츠 착용 사과 "인지 못해, 유의하겠다"
  • 승인 2023.03.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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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영 SNS
사진=채영 SNS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나치를 상칭하는 스와스티카가 그려진 티셔츠를 착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채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스와스티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채영은 같은 내용이 담긴 영문 사과문도 함께 공개했다.

채영은 지난 21일,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채영은 밴드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 시드 비셔스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비셔스가 입은 티셔츠에 스와스티카가 그려져 있어 논란이 됐다. 스와스티카는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의 상징으로 사용했던 문양으로 하켄크로이츠라고도 불린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