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숙 "평범한 일반인…도촬·외모 품평에 상처"
'나는 솔로' 10기 영숙 "평범한 일반인…도촬·외모 품평에 상처"
  • 승인 2023.03.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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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SNS 캡처

‘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악플 및 도촬을 시도한 누리꾼에게 경고했다.

21일 영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 대한 관심은 감사하지만, 제가 공개하거나 촬영에 동의하지 않은 제 모습을 몰래 촬영해 이렇다 저렇다 품평화하는 듯한 게시물을 접했을 때는 상당히 불쾌하고 제 개인생활에 제약을 받는다는 억압감과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방송 당시에도 제 모습을 도촬한 게시물이 있었지만, 방송중이었기에 참고 넘어갔다”라며 “지금은 방송도 끝났고 저는 그저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의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진을 몰래 찍어서 게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초상권 침해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영숙은 “혹여나 저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셨다면 인사를 건네달라”라며 “실제로 어떻더라 말씀하는 건 개인의 생각이니 이해할 수 있지만, 몰래 찍은 사진과 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부디 자제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숙은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하지 못했다. 현재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