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정동원과 한번 붙어보고파" 맞대결 러브콜...더보이즈 에릭과 뉴페이스팀 합류(공치리5)
영탁 "정동원과 한번 붙어보고파" 맞대결 러브콜...더보이즈 에릭과 뉴페이스팀 합류(공치리5)
  • 승인 2023.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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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가수 영탁이 '공치리5' 합류소감과 함께 정동원에게 맞대결 러브콜을 보냈다.

21일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 5: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 측은 가수 영탁, 더보이즈 에릭, 윤종호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치리5'에 새롭게 등장하는 루키 영탁& 더보이즈 에릭은 팀의 강점으로 패기와 열정, 비주얼을 꼽았다. 젊은 영보이즈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탁은 뉴페이스팀의 에피소드에 대해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베트남에 되게 늦게 도착해서 피곤한 와중에 에릭이랑 같이 공치리 시즌4를 봤다. 너무 배고파서 날라면 부셔 먹으면서 모니터링 했던 게 임팩트 있었다"면서 "그리고 첫날 두시간 밖에 못 잤지만 에릭이랑 둘이 새벽에 연습을 하러 나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에릭 역시 "영탁 형과 같은 룸을 쉐어 함으로써 더 친해진 것 같다"면서 "첫날 밤 새벽 설레는 마음에 잠이 안 와서 같이 전략도 세우고 티비 리모콘으로 스윙도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골프의 매력을 묻자 에릭은 "골프는 공에, 그 순간에 집중해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탁도 "멘탈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한 샷이 잘못됐을때 다음샷을 극복하는데 더 집중하게 된다. '그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골프의 매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탁은 한 번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 "동생같은 조카가 있다. 정동원과 한 번 붙어보고 싶다"면서 가수 정동원을 지목, 초대장을 날렸다.

'공치리 5'를 담당한 윤종호 PD는 특징 차별점 관전포인트로 "내 편과 함께 합숙을 하며 대회에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연습하며 어느 때보다 더 끈끈하게 골프를 한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재미가 예상된다.

유망주와 빅매치에 대해 윤종호 PD는 "유망주는 영탁X더보이즈 에릭의 영보이즈 팀. 젊음을 바탕으로 숨겨왔던 실력을 보여주니 상대편이 매우 당황했다"면서 "빅매치는 당연히 강호동X양세찬 VS 이대호X은지원 팀이다. 천하장사와 조선의 4번타자 대결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보셔도 된다. 양세찬VS은지원의 살벌한 입질대결까지 볼거리가 넘친다"고 기대를 높였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12명 중 진정한 승부사를 뽑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결은 3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