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드림’이 등판을 앞두고 에너지와 반전 매력이 넘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은 21일 유쾌한 에너지 넘치는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런칭 포스터와 드림팀 명단 발표 영상 공개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올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쏘울리스 감독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을 맡은 이지은, 두 배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독특한 구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환상의 드림팀? 환장의 팀워크!’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헤쳐 나갈 특별한 도전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더해진 ‘2023 꿈의 라인업 떴다!’는 카피는 과연 이들이 어떤 뜨거운 활약으로 드림팀의 진수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종의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공식 1차 예고편은 홍대와 홈리스 선수들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축구와 택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 캐릭터들의 절묘한 케미가 웃음을 선사한다.

박서준과 이지은은 웃으면서 서로를 디스하는 티키타카 호흡으로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