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학교, ‘붕괴 직전’ 교실에서 수업을?
가장 위험한 학교, ‘붕괴 직전’ 교실에서 수업을?
  • 승인 2011.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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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학교' 사진 ⓒ 쓰촨신원망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가장 위험한 학교가 등장했다?”

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매체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가장 위험한 학교’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빠르게 퍼져나가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 ‘가장 위험한 학교’는 중국 쓰촨성 평창현의 한 초등학교였다.

사진 속에는 무너져 내린 천장과 너무 낡아서 쓰기도 힘든 지경인 벽과 문이 담겨 있다. 이 ‘가장 위험한 학교’에서는 5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위험한 학교’는 80년대에 세워졌으며 지난 2008년부터 벽과 천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는 등 붕괴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수공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가장 위험한 학교’ 사진을 접한 뒤 “과연 여기서 큰 사고라도 일어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나라에는 이런 학교가 없길 바란다”, “저런 학교에서 버젓이 수업을 하고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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