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김호중은 삼촌·임영웅은 형, 첫인상만 보고 결정...이제 못 바꿔"
정동원 "김호중은 삼촌·임영웅은 형, 첫인상만 보고 결정...이제 못 바꿔"
  • 승인 2023.03.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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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정동원TV'

가수 정동원이 열일곱 생일을 맞아 셀프 생일상을 차린 가운데,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임영웅, 김호중을 언급했다.

19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TV'를 통해 정동원의 생일 기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정동원은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셀프 생일상을 차리며 생일을 자축하고 중간중간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정동원은 나무위키에 있는 자신에 대한 정보에 대헤 사실 검증을 진행하는 등 그간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귀여운 걸그룹 춤을 추기도 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먼저 정동원은 고등학생이 되고 달라진 점에 대해 "솔직히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중학생 때랑 똑같은데 이제 앞으로 고2, 고3이 되면 달라질 거 같다"고 답했다.

또한 김호중과 임영웅이 삼촌인지, 형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김호중은 삼촌, 임영웅은 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첫인상만 보고 형, 삼촌을 결정했는데 (김호중이) 섭섭해하는 거 같지만 이제 와 바꿀 순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동원은 스태프 중 '형'은 몇 명 같냐는 물음에 "다 삼촌인 거 같다"고 단호해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콩나물무침과 진미채볶음을 레시피를 따라 완성,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시식했다. 그러던 중 정동원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놀라며 "오늘 케이크도 받고, 셀프 생일상도 만들어보고, 축하도 받으며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을 이렇게 뜻깊게 보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17살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정동원이 되겠다"고 생일을 맞은 소감과 축하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월 19일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영원(Forever)'을 발매하는 등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