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고양이의 최후, 판다 우리에 침입…나무 위에서 '안절부절'
도둑 고양이의 최후, 판다 우리에 침입…나무 위에서 '안절부절'
  • 승인 2011.12.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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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의 최후 ⓒ 쉐이무넷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판다 우리에 침입한 도둑 고양이의 최후가 화제다.

최근 중국 산둥성의 한 동물원에서는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던 도둑 고양이가 판다의 우리에 침입해 판다의 먹이에 대담하게 접근했다.

결국 판다는 고양이에게 다가갔고 고양이는 나무 위로 도망 가고 말았다. 판다는 특유의 느릿한 행동으로 고양이를 올려다 봤고 고양이는 2시간이나 나무에서 머물렀다고 알려졌다.

도둑 고양이의 최후를 목격한 관람객들이 동물원 측에 고양이의 구조를 요청했고 사육사는 "판다를 우리 안에 가두고 나무를 흔들어도 고양이는 내려오지 않았다. 결국 장대를 이용해 구조했지만 고양이는 어디론가 금새 사라졌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둑 고양이의 최후에 대해 "2시간이나 정말 무서웠겠다", "판다 표정이 뭔가 재밌다", "도둑 고양이의 최후는 또 도망이구나~", "고양이가 저 높은 나무에 어떻게 올라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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