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난데없는 도박·이혼 '가짜뉴스' 몸살..."모두 사실 아냐, 법적조치 검토"
손예진♥현빈, 난데없는 도박·이혼 '가짜뉴스' 몸살..."모두 사실 아냐, 법적조치 검토"
  • 승인 2023.03.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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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부부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현빈, 손예진 부부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소속사 측이 이혼설 등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대해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이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합의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현빈의 해외 원정 도박 문제가 심각하며, 이로 인해 손예진이 거액의 금전적 피해를 봤고, 최근 합의 이혼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현빈의 소속사가 도박 문제를 부인했다는 입장과 함께, 현지 교민들이 현빈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더해 교묘하게 가짜뉴스를 만든 것. 

이 밖에도 이들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하는 여러 가짜뉴스 영상도 수십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이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예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라며 "현재 유튜브에 신고 조치해 삭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해당 영상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 영상에 대해 모니터를 계속 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 후 적법한 절차를 취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은 현빈, 손예진은 같은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