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5월 6일 결혼발표 "8년 희로애락 함께...오래된 연인에서 부부로"
세븐♥이다해, 5월 6일 결혼발표 "8년 희로애락 함께...오래된 연인에서 부부로"
  • 승인 2023.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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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해SNS
사진=세븐SNS
사진=세븐SNS

동갑내기 연인 가수 세븐(39·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변다혜)가 8년 열애 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일 세븐은 개인 SNS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함께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해 역시 같은날 SNS를 통해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라며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면서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적었다.

한편, 2003년 1집 '저스트 리슨'으로 데뷔한 세븐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와줘', '열정' 등 히트곡을 냈다.

2002년 데뷔한 이다해는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연기력으로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함께 출연했다. 오는 5월 6일 결혼으로 8년 열애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