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17년만 빚 완전 청산 예고 "올해 가을, 겨울 쯤 뉴라이프 시작"
'미우새' 이상민, 17년만 빚 완전 청산 예고 "올해 가을, 겨울 쯤 뉴라이프 시작"
  • 승인 2023.03.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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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새끼

‘미우새’ 이상민이 올해 17년 동안 갚아 온 빚을 청산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좋아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제주도에서 만난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멤버들을 태우고 바닷가 옆 도로를 달리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바다색깔이 너무 예쁘다며 들떠 있었다.

탁재훈이 제주도에 현재 살고 있는 자신까지 왜 불렀는지 궁금해하며 제주에 온 이유를 물었다.

이상민은 "고생했다 진짜"라더니 "올 가을에서 겨울사이, 이상민의 뉴라이프가 시작된다"며 올해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17년 동안 빚을 갚아 왔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그럼 봄에 어느 정도 빌릴 생각이냐"며 농담했고, 이상민은 "열심히 벌 거다. 나중에 형처럼 정리가 되면 좀 쉬엄쉬엄 해야 하지 않나, 제주도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집을) 가격대별로 보겠다. 나의 로망을 위해 이사할 집을 보러갈 것"이라며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어 이상민은 "눈여겨 본 로망 하우스가 있다"며 베스트3로 꼽은 집들 구경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선 이상민의 빚 청산 소식에 박수가 나왔다. MC 서장훈도 기뻐하며 "고생 진짜 많이 했다. 많은분들이 몇 년 전부터 거의 다 갚았다고 오해하시는데 그 안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빚이) 없던 게 생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