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삼식이 삼촌’ 출연 확정…“감사하고 설렌다”
호조, ‘삼식이 삼촌’ 출연 확정…“감사하고 설렌다”
  • 승인 2023.03.1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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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 사진=호조 인스타그램
호조 / 사진=호조 인스타그램

 

배우 호조가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출연을 확정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변요한(김산 역),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이다.

호조는 ‘삼식이 삼촌’에서 ‘레이첼 정’ 역을 맡는다.

레이첼 정은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의 여동생이자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김산(변요한 분)에게 접근하는 인물이다.

호조는 레이첼 정으로 분해 변요한과 특별한 호흡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호조는 자신의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시대의 대한민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것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선배님들과 뭔가를 만들어 가는 것도 감사하고 설렌다”며 “영어로 연기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다. 레이첼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