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 남탕 차이, “세상에, 드라이어 쓸 때 돈을 냈어?”
여탕 남탕 차이, “세상에, 드라이어 쓸 때 돈을 냈어?”
  • 승인 2011.1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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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남탕 차이ⓒ 위-KBS 화면 캡쳐, 아래-온라인커뮤니티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여탕과 남탕의 차이를 다룬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탕 남탕 차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KBS ‘소비자 고발’의 코너 ‘소비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의 일부를 캡쳐한 것이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개그맨 송준근은 대중목욕탕의 여탕과 남탕의 차이를 몸소 체험했다. 여탕과 남탕의 차이를 살펴보면 우선 여탕은 치약이 끈으로 고정돼 있었지만 남탕은 자유롭게 놓여 있다. 또한 헤어 드라이어의 경우 여탕은 1분에 100원을 내고 사용해야 하지만 남탕은 무료다.

한편, 방송의 캡쳐와 함께 ‘여탕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장면’이란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건이 수북이 쌓여 있는 남탕의 모습을 담은 것.

한 네티즌은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목욕탕집 주인이 여탕의 수건 수거율은 50% 남성은 120%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남성은 집에서 가져온 수건도 놓고 가기 때문이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보면 업주들의 처사가 이해가 간다”, “여탕과 남탕이 저런 차이가 있었구나”, “쓰고 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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