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이지아 닮은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이의정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
윤기원, 이지아 닮은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이의정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
  • 승인 2023.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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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의정 SNS

배우 윤기원(52)이 방송에서 공개한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와 재혼했다.

윤기원의 후배 연기자 이의정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예식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윤기원의 모습이 담겼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기원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윤기원은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씨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주현씨가 돌싱이며 12세 아들을 둔 엄마라는 사실을 알렸다.

윤기원은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었다"며 "여자친구는 나보다도 키가 3cm 이상 크다. 모델과 교수"라고 밝혔다. 외모는 배우 이지아를 닮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아들이 현재 조부모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다.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며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라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윤기원의 결혼식 관련 내용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