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계급 '등골 브레이커' 논란…네티즌 '비난 봇물', 왜?
노스페이스 계급 '등골 브레이커' 논란…네티즌 '비난 봇물', 왜?
  • 승인 2011.12.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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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계급ⓒ코셔틀 (www.coshuttle.net)

[SSTV | 최규철 인턴 기자] 이른바 '노스페이스 계급도'가 공개된 후 등골 브레이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스페이스 계급도'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노스페이스 계급도는 '찌질이-일반-중상위권-양아치-있는집 날라리-대장' 순으로 나눠져있다.

여기서 가장 낮은 찌질이 계급의 가격도 무려 25만원에 달하며 가장 비싼 대장 계급은 70만원을 호가한다.

이때 논란이 된 것은 특히 양아치 등급부터 붙는 '등골브레이커'라는 칭호다. 이것은 학생들이 고가의 패딩을 사기 위해 부모들의 등골을 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스페이스 계급의 등골브레이커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모가 등골이 휘게 고생하는 걸 아는데도 입어야 하나", "등골 브레이커라니 완전히 막장 현실이다", "저런 말을 서슴없이 해대다니 신기하네" 등 비난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웃자고 한 거에 죽자고 덤벼드네", "물론 등골브레이커라는게 잘못된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비난할 이유는 없는 건 같은데"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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