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나상도, 임영웅 '보금자리'로 인생곡 무대 "경연 아닌 공연 만들어"
'미스터트롯2' 나상도, 임영웅 '보금자리'로 인생곡 무대 "경연 아닌 공연 만들어"
  • 승인 2023.03.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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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 시즌1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의 '보금자리'로 인생곡 미션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결승전에서는 톱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이 '인생곡 미션'을 펼쳤다. 

나상도는 지난 시즌 1등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선곡했다.

그는 "지금까지 다섯 번째 오디션이다. 제 인생 마지막 오디션이 '미스터트롯2'가 되겠지만 아직까지 가수로서 자리를 못 잡았다"며 "매 라운드 거치면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렸을 때 관객들, 시청자들, 마스터들이 가장 좋아하실까 그런 질문을 저한테 계속 던졌다. 미소인 것 같다. 웃으면서 부를 때 내 소리가 훨씬 좋다. 댄스와 리드미컬함 속에 즐거움, 감동, 시원함을 함께 드릴 수 있는 곡이 '나상도의 옷에 맞다'고 생각한다. '가수로서 행복하구나'라는 마음이 드는 게 처음이다. 인생곡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보금자리를 틀고 싶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나상도는 빼어난 성량과 타고난 리듬감으로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이길 수 없는 것 같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180도 변신하면서 상도 씨 콘서트로 만들어버렸다. 성량과 호흡이 이렇게 좋은지 이 무대로 다시 알게 됐다"고 칭찬했다.

나상도는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94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