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트와이스 지효, 멤버들이 뽑은 민낯 1위 "타고난 예쁨에서 '셋 미 프리'?"
'엠카' 트와이스 지효, 멤버들이 뽑은 민낯 1위 "타고난 예쁨에서 '셋 미 프리'?"
  • 승인 2023.03.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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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했다.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트와이스의 신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발매했다. '셋 미 프리'는 내면에 숨어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을 느낀 후 '이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 전 인터뷰를 가진 트와이스 지효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수상한 소감에 대해 "최초로 빌보드에서 상을 받게 됐는데 원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다현은 신곡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셋 미 프리'는 내면의 자신의 모습을 찾게 해주는 사랑을 느끼고 모든 걸 걸겠다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선택한 민낯 1위도 공개됐다. MC들은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반응이 대단했다. 멤버들이 모두 민낯으로 등장했는데 민낯이 가장 에쁜 멤버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효를 지목했다. 깜짝 놀란 지효는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 여러분들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시는지 몰랐다. 고맙다"고 즐거워했다.

MC 미연은 민낯 1위에 선정된 지효에게 "나는 이것으로부터 셋 미 프리 하고 싶다라는게 있냐"고 물었다. 지효는 "타고난 예쁨이 지겨워서 예쁨에서 셋 미 프리 하고 싶다"고 센스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연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저희가 곧 단톡 콘서트를 연다. 여러 도시로 투어도 가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정연도 "투어 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