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미모의 아이스하키 女 감독과 '자만추' "마음이 몽글몽글해"
'신랑수업' 김용준, 미모의 아이스하키 女 감독과 '자만추' "마음이 몽글몽글해"
  • 승인 2023.03.1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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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SG워너비 김용준이 미모의 아이스하키 감독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의 설렘 폭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준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했다. 그는 "장영란의 소개로 왔다"며 안 감독을 찾았다. 그때 미모의 여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인 안 감독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해설위원에 이어 현재는 감독으로 있는 안근영이었다. 이승철은 "심쿵했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김용준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재중 역시 안근영의 이름을 직접 검색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저한테도 저런 기회가 오냐. 제가 태어나서 소개팅을 한 번 밖에 못 해봤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사실 아이스하키하면 남성적인 스포츠인데 여자 감독님이라서 놀랐다"고 첫인상 소감을 전하고는 "멋있다"를 연발했다. 

수업 전 사전 테스트를 위해 링크장을 한 바퀴 돈 그는 스케이트 실력을 자랑하다가 크게 넘어져 체면을 구겼다. 안 감독의 1대1 레슨을 받게 됐고 김용준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거나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못브을 보였다.

김용준은 수업에 열중하던 중 "혹시 제가 넘어지면 일으켜주시냐"고 당돌한 질문을 던졌다. 안근영은 "제가 일으켜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용준과 안근영은 패스 연습에 돌입했다. 패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 콘택트였고, 두 사람은 시종일관 눈을 마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했다. 김용준은 "골프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제 이상형이 취미가 맞는 분인데 그 중 하나가 골프였다"며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졌고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함께 라운딩을 가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실제 그는 직접 식사를 제안하며 커플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