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현영, 엄마 똑닮은 자녀들 공개 "내 아이가 고딩엄빠되면? 받아줄 것"
'고딩엄빠3' 현영, 엄마 똑닮은 자녀들 공개 "내 아이가 고딩엄빠되면? 받아줄 것"
  • 승인 2023.03.1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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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캡처

방송인 현영이 두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첫째가 올해 12살, 둘째가 7살"이라며 본인을 똑닮은 주니어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녀들이 이성에 관심을 가지냐"는 질문에 "첫째, 둘째 다 관심을 갖는 것 같다. 7살도 알 건 다 안다. 예쁜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현영은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나는 괜찮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저는 30대 중후반에 결혼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철든 엄마, 아빠가 아니다. 그냥 나이만 든 거지. 아이가 정말 운명이라면 나는 받아줄 것 같다. 걔네가 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그는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중이며 두 자녀는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특히 해당 국제학교는 학비가 1년에 약 4000만 원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