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가 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성냥갑 아파트’로 불리며 획일적인 주택형태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판상형 아파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판상형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성냥갑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낮은 건설비용과 분양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각 동을 일자 구조로 세워 전 가구를 남향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냉난방 효율도 높으며 건물 디자인을 위한 공용공간이 적어 전용면적이 넓다.

물론 이러한 ‘성냥갑 아파트’는 단점도 존재한다. 바로 단조로운 단지 구성과 밋밋한 외관이 지적대상이다. 또한 일괄적인 배치 때문에 조망권 확보와 사생활 보호에도 불리한 측면을 갖는다.

현재 시장에 나오는 분양 물량들은 ‘성냥갑 아파트’가 갖고 있는 단점은 최대한 줄이고 장점은 살린 형태를 갖고 있다. 특히 최근 발코니 확장이 일반화되면서 더욱 넒은 전용면적을 가질 수도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