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차주영, 스튜디어스 혜정이→비서실장 변신...'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백진희와 호흡
'더글로리' 차주영, 스튜디어스 혜정이→비서실장 변신...'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백진희와 호흡
  • 승인 2023.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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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더 글로리' 최혜정으로 열연한 배우 차주영이 단아한 외모의 비서실장으로 변신한다.

15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측이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모습이 담긴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극.

제작진은 "4인 포스터에 하트가 가득 찬 청록색 배경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며 "청록색 파스텔 톤 배경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흰 하트는 이와 조화롭게 더해져 행복의 의미를 강조한다"고 포스터를 설명했다.

포스터 속 백진희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고, 안재현은 남색 정장 맵시를 자랑하며 압도적 외모를 뽐낸다. 또렷한 눈망울을 지닌 차주영은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미소로 눈부신 분위기다. 정의제는 늠름한 분위기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백진희와 안재현은 '미혼모' 오연두와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차주영과 정의제는 기업비서 실장 장세진과 투자전문가 김준하 역으로 각각 분한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 차주영은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남다른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5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