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시상식' 최윤하, 母 찾았다…경연 중 몰래 응원 "한 번만 보고 싶다"
'불타는 시상식' 최윤하, 母 찾았다…경연 중 몰래 응원 "한 번만 보고 싶다"
  • 승인 2023.03.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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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 방송캡처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 방송캡처

가수 최윤하가 모친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에서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톱7과 준결승 진출자 김정민, 최윤하, 남승민, 전종혁, 이수호, 박현호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최윤하는 프로그램 지원 계기에 대해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석훈은 "방송 후에 어머님과 연락이 닿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최윤하는 "일단 저한테 직접 연락이 온 건 아닌데 대신 전해 들었다. 연락이 왔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는 말을 하셨다고 한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이석훈은 "윤하 씨 어머니께서 아들의 모든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다"고 내용을 읽었다. 도경완은 "설명을 듣고 들어보니까 내용이 팬들과는 다름이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이석훈은 "영상에 달아주신 댓글에 놓칠 수 없는 단어가 있는 게 '귀공자'라는 말이다. 어머니께서 윤하 씨 어릴 때 늘 귀공자라고 부르셨다고 한다. 이 댓글에도 어머니 본인만 알 수 있는 귀공자라는 단어를 써주셨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어머니의 응원 사실에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던 최윤하는 "지금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지켜보고 계신다는 게"라며 "그냥 더도 말고 한 번만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