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톱13 애프터서비스...손태진 레드 슈트빨 비밀? "대회 후 8kg 빠져"
'불트' 톱13 애프터서비스...손태진 레드 슈트빨 비밀? "대회 후 8kg 빠져"
  • 승인 2023.03.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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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이 경연 애프터서비스 '불타는 시상식'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곡 무대를 선보이인다. 특히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이 '베사메무초'로 농익은 매력을 폭발시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은 1대 트롯맨 손태진을 탄생시키며 경연을 마무리했다. 그 후속으로 1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시상식'은 장장 3개월간 대한민국 전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시청자들을 위한 초특급 애프터서비스다.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에 이어 준결승 진출자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까지 톱13이 치열하고 뜨거웠던 경연 참여 소감과 후일담을 전하고, 다시 듣고 싶은 트롯 명곡을 열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무엇보다 '불타는 시상식' 오프닝에서 톱7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레드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 완벽한 음색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섹시 카리스마 댄스가 조화를 이룬 '앗 뜨거'로 첫 무대를 장식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질세라 톱6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이 옐로 슈트 차림으로 무대 위를 향해 뛰어올랐고 '10분 내로'로 잔망미 가득한 애교 만점 무대를 선보여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어 톱13은 결승전 마지막 대결 주제였던 '나의 인생곡' 미션에 나섰다. 특히 손태진은 '베사메무초'를 택해 전매특허 '팝페라 트롯'만의 농익은 매력을 발산했고 "역시 '제1대 트롯맨'"이란 탄성을 끌어냈다. 이어 준우승에 빛나는 신성은 '잡초'를, 3위에 오른 민수현은 '그물'을 열창했고, 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역시 누구도 예상 못한 선곡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외에도 신성과 김수찬, 공훈과 남승민이 뭉친 특별 컬래버 무대가 '불타는 시상식'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13인의 불트맨이 첫 오디션을 본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트롯맨들은 초심과 각오가 느껴지는 자신들의 첫 모습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듯 술렁였던 터. 특히 오디션 당시 통통했던 모습과 달리 날렵해진 모습을 드러냈던 손태진은 대회 시작 후 8kg이 빠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불트' 참여 전과 후, 가장 정변한 '환골탈태상'의 주인공은 누가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톱13 트롯맨들이 찰진 토크로 빚어내는 물오른 케미는 물론 한층 성숙해진 음악 무대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단단히 붙들 것"이라며 "경연만큼이나 새롭고 재밌는 '불타는 시상식'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