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창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명 순직
평택 창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명 순직
  • 승인 2011.12.0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 창고 화재 ⓒ MBC 뉴스화면 캡쳐

[SSTV l 황예린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창고에 불이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

3일 오전 8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참숯전시장 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나 1시간 여만에 진압됐다.

이번 창고 화재로 근처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진압에 나선 이재만(39) 소방장과 한상윤(31) 소방교가 순직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평택 송탄소방서 측은 "인명 조와 화재 진압을 하기 위해 불이 난 창고 안에 들어갔던 두 사람이 불길이 세서 빠져나오려다 창고 구조물에 깔려 탈출에 실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소방관의 시신은 평택시 굿모닝병원에 안치됐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