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박지원 '이중생활' 뭐길래?…"발레단 그만둬야 할 수도"
왕지원♥박지원 '이중생활' 뭐길래?…"발레단 그만둬야 할 수도"
  • 승인 2023.03.1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엘리트 발레 커플' 왕지원·박종석 부부가 이중생활을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 입학, 국립발레단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7년 경력의 '월드클래스'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박종석 역시 워싱턴과 펜실베이니아 발레단을 거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22년 경력을 자랑하는 '발레계 수재'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립발레단장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깜짝 출동해 눈길을 끈다. 박종석은 강수진 앞에서 수석 무용소다운 초고난도 발레 스킬을 선보여 강수진 단장의 극찬을 받는다.

그러던 중,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반전 민낯이 밝혀진다. 왕지원은 "우리 부부는 철저하게 두 얼굴의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중생활 하는 모습은) 부모님조차 모른다. 주변인들은 상상도 못 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박종석 또한 "알려지면 발레단을 그만둬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무슨 일인지 고조시킨다.

또 이날 방송에는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이들은 '엄친딸', '발레 엘리트' 등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으나 신혼집은 상상치 못했던 반전 가득한 모습이어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왕지원은 발레리나-발레리노 부부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는 현역 발레리노인 3살 연하 남편 박종석의 활동량과 체력이 압도적이라며 "(남편이) 밤마다 '이것'을 권해서 스트레스받는다"고 토로한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