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8㎏' 미자, 진짜 독하게 살뺐다…"2년간 생리 無, 쓰러지기도"
'80㎏→48㎏' 미자, 진짜 독하게 살뺐다…"2년간 생리 無, 쓰러지기도"
  • 승인 2023.03.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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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개그우먼 미자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미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미자는 20대 시절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고3 때 75kg까지 찌고 몸무게를 안쟀으니 80kg은 넘었을 거다. 대학와서는 양약, 한약, 덴마크다이어트, 마녀스프, 황제, 원푸드, 토마토, 종이컵, GI, 검은콩, 주스다이어트 등등 안해본 게 없다. 시중에 있는 다이어트 책 다 사고 내내 다이어트 카페 글 보고 공부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효과 좋았던 건 토마토 다이어트. 하지만 머리가 다 빠지고 생리도 2년 넘게 안하고 신도림역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최악의 다이어트였었다"라고 덧붙였다.

체중계에 올라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키 170cm인 미자의 현 몸무게는 48.9kg. 미자는 "46~51kg 사이 왔다갔다 한다. 많이 쪘다 싶으면 급 관리. 5kg 이상은 안 늘리는 게 중요하다"라며 "살 찌는 걸 너무 싫어해서 관리 많이 하고 있다. 대신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 폭식 터져서 더 찌는 스타일이라 평소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체중조절식품들 챙겨 먹고 평소에 시간되면 많이 걷는다. 운동 안 좋아해서 주로 걷는다. 좀 많이 쪘다 싶으면 타이트하게 관리해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72)의 딸로,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45)과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