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신성, TOP13 시상식부터 MT까지 후속방송...황영웅 통편집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신성, TOP13 시상식부터 MT까지 후속방송...황영웅 통편집
  • 승인 2023.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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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 MT부터 시상식까지, 후속 방송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종영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는 결승에 진출한 톱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물론 준결승 진출자인 전종혁, 남승민, 이수호, 최윤하, 박현호, 김정민까지 출연해 3개월간의 경연 참여 소감 및 후일담을 전하고 못다 부른 인생곡을 열창한다. 

무엇보다 빨간 장미꽃부터 매회 시청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 초대형 머니볼까지, 거대한 무대 스케일 제작 비화를 전한다. 또한 1대 트롯맨 손태진과 준우승자 신성, 3위 민수현은 수상 직후 일상을 담은 '톱3의 하루'로 소탈하고 공감하는 일상과 진솔함을 드러낼 예정.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베스트 커플상', '현장에 강했상', '환골탈태상', '베스트 체력상' 등 독특한 타이틀의 시상식도 펼쳐진다. 특히 손태진은 고급스러운 보이스와 무대 매너 뒤 감춰온 허당미를 드러내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또한 톱7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즉석 콘서트를 벌이고, 강원도 홍천시장 버스킹으로 상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또한 1박 2일 MT를 떠난 13인 트롯맨들의 몸개그 야유회 열전도 펼쳐진다. 신성과 에녹의 노익장전, 손태진과 신성의 최약체전 등이 공개된다고.

다만 매체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앞서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황영웅의 홍천 MT녹화분은 통편집되며 앞으로도 관련 방송분은 없을 전망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톱13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불트 시상식'이 '불타는 트롯맨'이 끝나고 헛헛해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드릴 예정"이라며 "경연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벗고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홍보했다.

황영웅의 학폭 논란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한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관련 연이은 후속 방송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14일 밤 9시 10분 '불타는 트롯맨' 종영 스페셜 '불타는 시상식', 21일 '불타는 디너쇼'를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