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g 괴물 가오리, 4시간의 사투… 강한 독성 ‘사람 사망할 수도’
127kg 괴물 가오리, 4시간의 사투… 강한 독성 ‘사람 사망할 수도’
  • 승인 2011.12.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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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kg 괴물 가오리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SSTV | 최규철 인턴기자] 방송 도중 127kg 괴물 가오리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피라나강에서 127kg 괴물 가오리를 잡았다고 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127kg 괴물 가오리는 낚시 프로그램 ‘리버몬스터’를 진행하던 도중 진행자 제레미 웨이드가 실제로 잡은 것.

당시 웨이드는 피라나강에서 장어 미끼로 낚시를 하던 중 무언가가 미끼를 물었음을 감지하고 낚아 올리려 했다. 총 4시간 여 사투 끝에 낚시대를 끌어올렸고, 미끼를 문 생명체의 정체는 무려 127kg에 달하는 괴물 가오리였다.

이번에 잡힌 127kg 괴물 가오리는 민물 가오리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가오리의 가시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찔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모래나 진흑 속에 숨어 사는 특성 탓에 사람들이 쉽게 발견하기 쉽지 않으며, 밟고 지나가다 독침에 찔려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127kg 괴물 가오리를 잡은 웨이드는 카메라로 가오리를 자세히 보여준 뒤 다시 물로 돌려보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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