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쉬웠지만 1% 달성 실패…'난이도 조절 힘드네~'
수능 만점자, 쉬웠지만 1% 달성 실패…'난이도 조절 힘드네~'
  • 승인 2011.12.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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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 YTN 보도영상 캡처

[SSTV l 고대현 기자] 수능 만점자 비율이 상승했지만 만점자 1%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번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비율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는 3점, 수리 '가'는 14점, 수리 '나'는 9점, 외국어는 12점 내려갔다.

또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컷 점수도 지난해보다 언어만 2점 올랐을뿐 대부분 하락해 수리 '가'는 2점, 수리 '나'는 4점, 외국어는 4점 내려갔다.

결국 출제기관이 목표로 했던 만점자 비율 1% 목표 달성은 못하게 됐다.

언어가 0.28%, 수리 '가'가 0.31%로 1%에 훨씬 못 미친 반면 수리 '나'는 0.97%로 1%에 근접했고, 외국어는 2.67%로 1%를 훨씬 상회했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30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언어, 외국어, 수리 3과목 2012 수능만점자는 171명이라고 밝혔다. 언어, 수리 가, 외국어 만점자는 25명, 언어, 수리 나, 외국어 만점자는 146명이다.

한편 수능 만점자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래도 공부할 사람은 다하지", "평균이 뭐가 중요해", "난이도 실패했구만", "쉬웠다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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