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비스트, 아티스트상 수상… 2011년을 빛낸 올해의 ‘★’ 등극(종합)
[멜론뮤직어워드] 비스트, 아티스트상 수상… 2011년을 빛낸 올해의 ‘★’ 등극(종합)
  • 승인 2011.11.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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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비스트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가 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뜨거웠던 인기를 증명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비스트는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인기그룹으로 거듭났다. 아이유와 투애니원(2NE1)도 각각 베스트송상과 앨범상을 수상, 시상식의 주인공에 올랐다.

비스트는 수상 후 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어머님들이 와 계신데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저희를 낳아주신 부모님들께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 팬들에게 늘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좋은날’로 영광을 안은 아이유는 “좋은 곡 주신 작곡가들과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이 영광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일본 활동으로 인해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소녀시대의 차지였다. 소녀시대는 영상을 통해 “참석을 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며 “케이팝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는데 너무 자랑스럽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2’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허각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범수와 씨엔블루, 지디앤탑(GD&TOP) 등이 슈퍼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포털 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멜론뮤직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 역시 매년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위상만큼 최고의 공간 연출과 퍼포먼스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을 꾀했다.

커진 규모만큼 이날 멜론뮤직어워드를 찾은 스타들도 더욱 빛이 났다. 슈퍼주니어와 투애니원을 비롯 비스트, 빅뱅,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에프엑스(f(x)), 리쌍, 박정현이 2011년을 빛낸 가요계 톱10에 등극했다.

한편, 2011 멜론뮤직어워드는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 케이블채널을 통한 생방송은 물론, 유투브 채널로 전 세계에 전달됐다.

▲이하,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 내역

- 아티스트상 : 비스트

- 앨범상 : 투애니원 ‘어글리(Ugly)’

- SK플래닛 베스트송상 : 아이유 ‘좋은 날’

- 신인상 : 허각

- 글로벌 아티스트상 : 소녀시대

- 네티즌 인기상 : 슈퍼주니어

- 핫트렌드상 :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 뮤직스타일상 OST 부문 : MBC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 뮤직스타일상 락 부문 : 씨엔블루

-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 : 지디앤탑

- 뮤직스타일상 R&B/발라드 부문 : 김범수

- 송라이터상 : 전해성

- 뮤직비디오상 : 티아라 ‘롤리폴리(Roly Poly)’

- MBC 뮤직스타상 : 백지영

- 공연문화상 :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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