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강남, 2세 계획 고백 "운동만 한 아내 이상화…자유시간 갖고 몇 년 뒤에"
'슈돌' 강남, 2세 계획 고백 "운동만 한 아내 이상화…자유시간 갖고 몇 년 뒤에"
  • 승인 2023.03.1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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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젠의 집에 일일 선생님으로 강남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유리는 고생한 강남에게 초밥을 대접하며 "지금 와이프를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는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진 거냐"는 질문에 "만나자마나 '결혼하겠다'는 생각했다. 둘 다 친해진 건 (정글에서) 갔다 와서 나중에 친해졌다. 사귀자고 한 것도 둘이서 같이였다. 한강에서 라면 끓이면서 서로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나는 (강남의) 어머니가 롤 모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외동아들과 함께 살지. 계속 전화하고 연락하고 영상통화하고 이런 게 진짜 꿈"이라고 했지만 "며느리가 힘들어하지 않냐"고 물었다. 강남은 "상화 씨가 원래 먼저 '같이 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강남이 젠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강남은 "와이프가 운동만 했으니까 여행을 한 번도 못 했다. 자유라는 시간을 갖고 몇 년 뒤에"라며 아내를 배려하고는 "상화 씨가 아기를 좋아한다. (오늘도) 내가 아니라 상화 씨가 왔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