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송도현, 박선주-장윤정의 엄지척 "리듬의 신. 노래 자판기 같아"
'미스터트롯2' 송도현, 박선주-장윤정의 엄지척 "리듬의 신. 노래 자판기 같아"
  • 승인 2023.03.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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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송도현이 박선주, 장윤정에게 칭찬을 받았다.

9일 생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 결정전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송도현은 작곡팀 M.O.T의 '꾼'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꾼'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을 샘플링한 곡으로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특징이었다.

그는 "신나는 리듬으로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고는 타고난 리듬감으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저승사자 박선주는 “송도현군의 무대를 보면 이제 안정감이 느껴진다. 맨 뒤 마지막에 ‘당신밖에 모르는 사람’을 같은 부분인데 리듬을 본능적으로 다르게 불렀다. 도현 군은 리듬의 신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멋진 무대였다. 앞으로 더 기대하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윤정도 "오늘 너무 놀라운 게 지난 라운드에서 '현철 선배님 이후로 이런 기교를 본 적 없다'고 했던 특유의 뒤집어서 내는 꺾기를 한 번도 안 했다. 도현이는 그런 노래만 하는 참가자인 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이런 노래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이건 노래 자판기 같은 느낌이다. 원하는 걸 누르면 그대로 나온다. 너무 놀라운 무대였다"고 평기했다.

송도현은 마스터 최고점수 95점, 최저점수 87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