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살린 천사女’ 영상 ⓒ 시나닷컴(유투브 영상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노숙자를 살린 천사女가 등장했다?”

한 여성이 인공호흡을 통해 노숙자를 살린 사연이 이른바 ‘노숙자 살린 천사女’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투브 등에는 ‘노숙자 살린 천사女’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노숙자 살린 천사女’ 영상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한 젊은 여성은 길거리에 쓰러진 노숙자에게 달려와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오전 베이징에서 촬영된 것으로 노숙자가 눈을 뜨자 여성은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특히 중국에서는 길거리에 쓰러진 사람을 도왔다가 오히려 치료비를 청구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 ‘노숙자 살린 천사女’의 영상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숙자 살린 천사女’ 영상에 “각박한 세상에 사람향기 나는 소식이다”, “만약 눈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오랜만에 만나는 훈훈한 이야기”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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