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폭행 봉변, 60대 여성 “빨갱이” 일갈… 정동영도?
박원순 시장 폭행 봉변, 60대 여성 “빨갱이” 일갈… 정동영도?
  • 승인 2011.1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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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 박원순 공식 홈페이지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에게 폭행 봉변을 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민방위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시청역 2번 출구 부근에서 훈련 상황을 지켜보던 박원순 시장은 갑자기 들이닥친 60대 박 모 씨에게 폭행 봉변을 당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박원순 시장을 향해 “빨갱이 사퇴하라”라는 말과 함께 그의 목덜미를 손으로 때렸다. 모두가 민방위 훈련 상황에 집중하고 있던 상황인데다 급박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박원순 시장의 폭행 봉변을 막지 못했다.

박원순 시장 폭행 봉변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내 침착함을 되찾으며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행사 진행을 지시했다. 서울시 측은 박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 씨는 바로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가 경찰에 인계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그는 앞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에게도 폭행을 가한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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