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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국내 상위 30대 대기업 임원의 평균 연봉이 공개됐다.

연봉정보 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최효진)이 15일 발표한 ‘30대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정보’에 따르면 2011년 임원급(이사직급)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약 9% 상승한 6,30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59.9억원, 현대자동차가 20.2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KT가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3위인 15.1억원, 삼성중공업이 14.3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5위는 현대모비스(14.3억원), 6위 LG화학(12.8억원), 7위 포스코(12.6억원), 8위 롯데쇼핑(12.3억원), 9위 삼성생명보험(11.2억원), 10위 SK텔레콤(1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대별 연봉은 36~40세 5,740만원, 41~45세 7,062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 연봉은 2·3년제 대졸 5,907만원, 4년제 대졸 6,378만원, 석사이상은 7,23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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