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축구선수들, 이연복 만든 K-급식 맛본다..황희찬 직접 의뢰('한국인의 식판')
울버햄튼 축구선수들, 이연복 만든 K-급식 맛본다..황희찬 직접 의뢰('한국인의 식판')
  • 승인 2023.03.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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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국 울버햄튼 황희찬 구단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본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손창우 기획, 이나라 연출)이 캐리커처로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연복 홍진경 김민지 허경환 남창희 주헌은 저마다 프라이팬, 랍스터, 돋보기, 수첩 등 제 몫의 장비를 들고 당당히 서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K-급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한 식판과 함께 영국 런던아이, 빅벤과 미국 금문교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곳곳에 보여 이들이 향할 급식 여정지를 추측케 한다. 급식 군단이 해외에서 선보이는 K-급식 메뉴는 무엇인지, 또 급식을 접한 현지인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더한다.

한국인의 식판 제작진은 "급식 군단이 향하는 첫 번째 여정지는 영국, 미국이 될 예정"이라며 "특히 영국에서는 월드컵 16강 주역 황희찬이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을 위해 직접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 영국 현지에서 성사된 황희찬 선수와의 반가운 만남은 물론,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진귀한(?) 광경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어 "한국 급식이 건강한 맛, 완벽한 영양, 화려한 비주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지인들의 생생한 반응 역시 이색적인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25일 오후 7시 10분 첫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