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출신 오재원, 피크팩토리와 전속계약…“패션모델 도전”
두산 베어스 출신 오재원, 피크팩토리와 전속계약…“패션모델 도전”
  • 승인 2023.03.0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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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 사진=피크팩토리 제공
오재원 / 사진=피크팩토리 제공

 

두산 베어스 출신 전 야구선수 오재원이 피크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일 피크팩토리 측은 “야구 실력 외에도 많은 재능을 가진 오재원과 한식구가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방송과 패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오재원은 16년 동안 두산 베어스 원클럽 맨으로 세 차례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0월 은퇴식을 끝으로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오재원은 “심사숙고하여 피크팩토리와 파트너가 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고 도전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소 관심 분야였던 패션모델로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오재원은 “패션모델은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재원은 첫 활동으로 오는 3월에 개최되는 2023 FW 서울패션 위크에서 국내 여성 패션디자이너 곽현주 디자이너의 ‘곽현주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정식 데뷔, 멋진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