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6억 차지한 1대 트롯맨 손태진 "혼자선 불가능. 최선 다해 노래할 것"
'불타는 트롯맨' 6억 차지한 1대 트롯맨 손태진 "혼자선 불가능. 최선 다해 노래할 것"
  • 승인 2023.03.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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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제1대 트롯맨은 손태진이었다.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김중연, 에녹, 공훈, 박민수, 민수현, 손태진, 신성 톱7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결승 2차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인생곡 미션에서는 연예인 대표단 투표 결과 손태진과 박민수가 65점 만점에 63점을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고, 3위는 민수현, 4위 에녹, 공동 5위 공훈, 신성, 7위 김중연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결승 1, 2차전 점수 합계와 국민응원투표를 합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는 손태진이었다. 그는 총점 3312.72점을 받아 초대 우승자가 됐다. 그는 우승상금 6억2967만 원을 받게 됐다. 

2위는 신성(3070.41점)이 이름을 올렸다. 7위는 2453.33점을 기록한 에녹이었고, 6위는 2482.89점을 받은 공훈이었다. 5위는 박민수(2773.90점), 4위는 김중연(2849.98점), 3위는 민수현(3025.68점)이었다.  

신성은 우승을 차지한 손태진을 꽉 안아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손태진은 이름이 불리자 눈물을 터트린 손태진은 "우선 감사한 마음만 든다. 여기까지 온 건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멋진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제작진, 처음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대표단 선배님들, 오랜 시간 계속 이끌어준 도경완 MC 감사드린다. 오히려 배운 게 너무 많았던, 함께 했던 참가자들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노래를 하는 인생의 책에 소개글밖에 안 썼다고 생각한다.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