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우승후보답게 65점 만점에 63점…윤일상 "원석→보석"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우승후보답게 65점 만점에 63점…윤일상 "원석→보석"
  • 승인 2023.03.07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손태진이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톱7이 최종 결승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승 2차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다섯번째 주자로 나선 손태진은 남진의 '상사화'를 자신의 인생곡으로 꼽았다.

그는 "상사화는 그리움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나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항상 해외에 계시니까 그것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인 손태진의 부모는 경연에 직접 참석해 아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손태진은 성악톤을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연예인 대표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윤일상은 "손태진 씨는 원석으로 시작한 분인데 오늘 완벽한 보석이 되신 것 같다. 그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냉정한 심사평으로 유명한 윤명진도 "지금 무대는 성악이 아니다. 정말 훌륭한 가요였다. 오디션을 떠나 많은 무대를 봤을 때 레전드 중 레전드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태진은 연예인 대표단 점수 만점 65점 중 63점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