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167' 정지웅, 김구라 아들에게 사과…"무식하다고 해서 미안"
'아이큐 167' 정지웅, 김구라 아들에게 사과…"무식하다고 해서 미안"
  • 승인 2023.03.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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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김구라의 아들 그리에게 사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는 서울대 인문대학 정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그리 팀 멤버로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정지웅에게 "출연자 16명 중 IQ가 제일 높다"고 했고, 이에 정지웅은 쑥스러워 하면서 "아이큐가 167이다. 멘사는 가입은 안 했는데 자격은 된다"고 답했다.

MC 전현무는 그리와 정지웅이 초등학생, 유치원생일 때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을 언급하며 "지웅 씨가 '붕어빵' 시절 그리 씨에게 빚 진 게 있어서 나왔다던데"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지웅은 "빚 진 게 있다기 보다는 그때도 저는 약간 똘똘한 이미지였고, 그리 형은 약간 무식한 이미지였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공격을 했다. 그때는 형이니까 괜찮다 생각했는데 성인이 돼서 보니까 그때 형도 어렸다는 걸 알아서 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정지웅의 이야기를 들은 그리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웃음을 터뜨렸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