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정동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정동원 TV’에 “정동원 중학교 졸업했습니다♥ 선화예중 졸업식”이라는 제목의 졸업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동원은 마지막으로 입은 교복과 교실 속 책상, 의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졸업장을 받은 정동원은 “3년 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공부를 한 번도 안 했다”며 “아쉽기도 하고 시원 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금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오늘 또 축하 많이 받으면서 친구들이랑 인사하니까 너무 좋다”면서 “졸업해도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고 학교도 가끔 놀러 오겠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후 정동원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친구들은 자리에 앉은 채 정동원만 정중앙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졸업식을 마친 정동원은 가족들과 식사하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만 13세의 나이로 결승전에 진출 최종 5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구독자 69만 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