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동물 뼈 발견, 해당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조미김 동물 뼈 발견, 해당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 승인 2011.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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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시중에서 판매중인 조미김에서 동물 뼈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9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C업채가 제조한 ‘파래 돌자반’ 제품에서 소형동물의 다리뼈가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조미김에서 발견된 이물(소형동물의 다리뼈)은 11월 7일에 보고됐으며,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미김에서 발견된 동물 뼈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청은 조미김 동물 뼈 발견과 관련해 해당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관청에 요구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미김 동물 뼈 발견 소식에 “잘못해서 먹었으면 어쩔 뻔했냐”, “동물 뼈라니 오싹하다”, “아무리 식품위생에 조심해도 저런 사건들은 발생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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