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의심환자 발생, 국내 감염 여부 두고 조사 착수
뎅기열 의심환자 발생, 국내 감염 여부 두고 조사 착수
  • 승인 2011.1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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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 질병관리본부

[SSTV l 신영은 기자] 국내에서 뎅기열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뎅기열 의심환자 발생하자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기 채집 검사 및 유사 환자 감시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뎅기열 의심환자인 이 여성은 지난 6월 뎅기열 초기 증상인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발생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질병관리본부 검사를 통해 뎅기열 양성 반응이 나오며 뎅기열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뎅기열 의심환자는 앞서 뎅기열 발생 지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뎅기열 증세 간의 시차를 통해 해당 뎅기열 의심환자가 국내에서 감염, 발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당 지역의 역학조사에 나섰다.

한편,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모기 매개 풍토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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