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자신만의 취향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기자기한 파스텔빛으로 꾸민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가 공개됐다.
2008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핑크색 중문부터 보랏빛과 분홍빛으로 꾸며진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주인은 셀프 인테리어로 가구와 집 곳곳을 자신의 취향으로 매번 바꾸며 집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를 본 박나래는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며 호응했고, 다른 출연진은 “장난감 집 같다”고 감탄했다.
특히 박나래는 해당 집에서 실제 자신이 사려고 고민했던 소품을 발견하고는 “이분 나랑 결이 너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저렇게 꾸미고 살면 나중에 질리지 않냐고 하는데 내 취향으로 꾸몄기 때문에 안 질린다”고 설명했다. 또 “해봐야 한다. 어차피 내 집이지 않냐”고 과감한 도전을 권했다.
한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단독주택을 55억에 낙찰받아 현재 거주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