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BTS 뷔, 최우식에 인턴 서열 정리→꿀잼 케미 뿜뿜...멕시코 맛집 될까
'서진이네' BTS 뷔, 최우식에 인턴 서열 정리→꿀잼 케미 뿜뿜...멕시코 맛집 될까
  • 승인 2023.03.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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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진이네'

'서진이네' 입소문을 타고 몰려드는 손님에 이서진이 멘붕에 빠지자 뷔가 수습맨으로 나섰고, 최우식이 인턴으로 합류해 케미를 빛냈다.

최근 방송된 tvN '서진이네' 2회에서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영업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서진이네' 오픈 첫 날에는 세 시간 만에 두 번째 손님이 찾아왔다. 술을 판매하지 않는 '서진이네'에서 한국 소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직원용 와인을 대신 서비스로 제공했고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오는 만큼 떡볶이에 튀김도 넉넉히 담아 'K-인심'을 전했다. 라면을 주문한 세 번째 손님을 끝으로 첫 영업은 종료됐다.

또한 숙소에 도착한 사장 이서진은 직원들이 쉬는 사이 한식 반찬과 남은 김밥용 밥으로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 이서진은 손님들이 분식을 생소해하는 것 같아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이사 정유미가 제육김밥을 제안하자 감자 핫도그를 신메뉴로 추가하며 신이 나더니,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졸음에 눈이 감겨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영업 둘째 날에는 주말을 맞아 북적이는 바칼라르의 풍경이 기대감을 높였다.부장 박서준은 떡볶이와 핫도그를 만들고, 오픈 전날 밥 짓는 재능을 발견한 인턴 뷔는 '밥요정'으로 분해 김밥에 쓸 밥을 안쳤다. 이서진은 남은 재료 손질을, 정유미는 신메뉴인 제육김밥을 준비하며 장사 준비에 몰두했다.

오픈 전부터 3팀의 예약을 받은 가운데 문을 열러 가자마자 첫 손님들이 입장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예감케 했다. 그러나 김밥 담당 정유미가 주문을 착각, 두 줄인 불고기 김밥을 한 줄만 만들고 세 번째 손님까지 모두 김밥을 주문하며 마음이 급해져 한 줄을 터뜨리는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문을 받느라 바빴던 이서진은 자리 잡은 단체 손님 다섯 명을 뒤늦게 발견하고 놀라 영수증을 깜빡하는가 하면 단체 손님테이블에 주문을 받는 것도 잊는 등 실수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수습맨' 뷔가 나서 이서진을 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새 만석이 가까운 홀에 이서진은 행복했고, 바쁜 상황 속 새 인턴 최우식이 한 줄기 빛처럼 등장했다. 그러나 스무 시간을 달려온 최우식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일 틈도 없이 싱크대에 갇혀 설거지 지옥에 배당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우식은 도란도란한 박서준, 뷔에게 "헤어밴드 귀여운 거 하고 왔네?"라며 커플 밴드에 부러움을 내비쳤고, 박서준은 "네 것도 있어"라며 안심시켰다. 늦게 온 터라 묘한 거리감을 느낀 최우식은 "못 본 사이에 좀 닮아가는 것 같아?"라고 뷔와 박서준을 언급하자, 박서준이 "너도 내일 이렇게 될 거야"라며 거들기도.

그런가 하면 최우식과 인턴 선배 뷔의 케미도 꿀잼을 선사했다. 뷔는 김밥 소스 그릇을 찾는 최우식을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인턴 업무 인수인계를 했다. 그러면서 "형이 최 인턴이잖아, 내가 김 인턴이거든? 김 인턴이 위야"라고 말해 이어질 두 사람의 귀여운 경쟁 구도를 예고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서진이네'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