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 주차, 언덕 아래로 ‘쿵!’… “보는 내가 가슴 아파”
물구나무 주차, 언덕 아래로 ‘쿵!’… “보는 내가 가슴 아파”
  • 승인 2011.10.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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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주차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금준 기자] 이른바 ‘물구나무 주차’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녀들의 물구나무 주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물구나무 주차’ 사진은 각종 SNS와 블로그,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물구나무 주차’ 사진 속에는 주차 구역을 벗어나 언덕 아래에 떨어진 자동차가 담겨있다. 언덕에 걸쳐 있는 차량이 마치 물구나무를 선 모습을 연상케 해 ‘물구나무 주차’라고 불리고 있는 것.

파손된 차량 옆에는 청바지와 롱부츠로 맵시를 살린 두 명의 여성이 서 있으며 주위에는 구경꾼들이 몰려들어 사고 차량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땅에 부딪쳐 찌그러진 앞 범퍼와 보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물구나무 주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히 흉내 내기도 힘들 법한 미녀들의 주차 솜씨”, “보는 내가 다 가슴이 쓰리다”, “아아 우리 차량님은 그렇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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